2023 대백제전, 금산인삼, 서산해미읍성축제 등 집중 홍보
11∼14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수도권에 2023 대백제전 등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와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11∼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대백제전, 금산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등 9∼10월 개최되는 축제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충남도청 전경. |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와 공주·서산·계룡·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9개 시군은 사방 개방형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계절별 이색 축제와 충남 워케이션, 충남 한달살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 및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요 관광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먹방여행지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운 홍성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 반려동물과 버스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수 있는 '댕댕버스' 여행이 진행되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이 있다.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충남 관광에 대한 정보는 물론 ▲백제의상 복식체험 ▲충남 관광지 스피드 퀴즈 ▲인삼주 담그기 ▲느린 엽서 발송 이벤트 ▲시군 통합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또 공주 알밤과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예산사과 등 특산품 시식도 진행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대백제전을 비롯해 충남의 다채로운 축제와 여행정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