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생활목공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목공 실습교육'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기본적인 목공 사용교육부터, 원목트레이, 책꽂이 등 생활목공품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순창군 목공실습 장면[사진=순창군]2023.08.07 gojongwin@newspim.com |
생활목공 실습교육은 목공 관련 전문 지식과 기술 습득은 물론 가구 제작부터 장식까지 스스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문 교육으로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교육은 기수당 2~3일에 걸쳐, 총 6기수로 운영되며, 1~3기 교육생은 오는 21일까지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4~6기 교육생은 8월 30일부터 2차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내 손으로 직접 생활목공품을 만들어 보고 싶은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팹랩 플랫폼'부속시설인'생활목공실'을 구축하고 처음 운영되는 목공 교육으로, 앞으로 군은 팹랩 플랫폼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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