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28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서구 청년창업 지원사업 '프로젝트 Y' 참여 창업가 대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Y는 청년 예비·초기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과 시장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8개 팀 중 일반창업 3개 팀, 기술창업 1개 팀을 하반기 사업화자금 지원대상으로 선발해 총 68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진대회는 창업아이템 발표 설명, 심사위원 평가, 현장컨설팅과 피드백 순으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유출 방지를 위해 기업별 비공개로 진행된다.
또 창업 관련 전문기관 임원, 전문교수와 투자자 10명이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돼 창업가 역량과 사업계획서 내용, 아이템 사업성과 시장분석도 등 창업계획 전반을 평가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지속적 요구에 따라 서구 또한 정책과 사업으로 부응하겠다"며 "서구 내 지역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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