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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7만달러선 공방…전쟁·유가·달러 변수 속 랠리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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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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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이 6일 중동 전쟁 충격 후 반등했으나 7만달러대 초반에서 상승세가 꺾였다.
  • 피보나치 61.8%와 50일선 저항, 숏 스퀴즈 랠리로 분석되며 7만달러 지지선 주목된다.
  • 이더리움은 후사카 업그레이드 수수료 급감과 공매도 공세로 불확실성 커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피보나치·50일선 저항…"숏 스퀴즈 랠리"
전쟁·달러 강세…거시 환경 악화
이더리움 공매도 등장…토큰 경제 논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주 초반 전쟁 충격 이후 반등했지만 6일 7만달러대 초반에서 상승세가 꺾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달러 강세 등 거시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더리움에는 공매도 공세까지 등장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약 6만4000달러까지 밀린 뒤 5일 동안 약 15% 상승하며 5일 7만400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 동력이 약해지며 약 7만달러 수준으로 후퇴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3.4% 내린 7만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6% 밀린 20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 코인도 내림세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3.06 koinwon@newspim.com

◆ 피보나치·50일선 저항…"숏 스퀴즈 랠리"

시장에서는 기술적 저항이 랠리를 막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Fx프로의 수석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이번 상승이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과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동시에 저항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두 지표는 약세장 반등에서 매도세가 집중되는 대표적인 기술적 장벽으로 알려져 있다.

쿠프치케비치는 "강세론자들은 약세장이 끝났다는 것을 시장에 설득해야 한다"며 "이번 상승은 손절 가격을 시장가에 가깝게 설정했던 숏 포지션 투자자들의 숏 스퀴즈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시장 미시 구조 분석에서도 비슷한 해석이 나온다. 비트유닉스 애널리스트들은 7만4000달러로의 상승 과정에서 숏 포지션 청산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반면 롱 포지션 레버리지 청산 구간은 약 7만달러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2차 유동성 구간은 약 6만4000달러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7만달러가 단기 핵심 지지선, 6만4000달러가 다음 하락 지지선으로 주목되고 있다.

◆ 전쟁·달러 강세…거시 환경 악화

그러나 거시 환경은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다. 이란 전쟁 이후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6.4% 하락하며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과로 향하고 있다. 반면 미 달러화는 2024년 11월 이후 가장 강한 주간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유가는 2022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환경은 일반적으로 위험자산 랠리가 지속되기 어려운 조건으로 평가된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부 안도감도 나타났다.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고 유가가 소폭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는 초기 낙폭을 만회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에너지 가격 급등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나타난 움직임이다.

다만 중동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미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 작전을 차단하는 데 실패했고, 전쟁 비용과 에너지 공급 차질은 여전히 시장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군사 작전이 3~8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원유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역시 사실상 운송 차질을 겪고 있는 상태다.

◆ 이더리움 공매도 등장…토큰 경제 논쟁

이더리움 시장에서는 공매도 공세까지 등장했다. 공매도 투자사 컬퍼 리서치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관련 주식인 비트마인(BMNR)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5년 12월 진행된 이더리움 '후사카(Fusaka)' 업그레이드가 네트워크에 과도한 블록 공간을 공급하면서 거래 수수료 수익을 급감시켰고, 결과적으로 ETH의 토큰 경제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거래 수수료 감소는 검증자 수익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스테이킹 수요 감소와 네트워크 보안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컬퍼 리서치는 또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올해 약 2만 ETH를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가격 기준 약 4000만달러(593억 6000만원) 규모다. 보고서는 "비탈릭은 매도하고 있는 반면 일부 강세론자들은 ETH의 새로운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비탈릭의 편"이라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이더리움 중심 재무 전략 기업 비트마인의 낙관론에도 반박했다. 비트마인은 거래 건수와 활성 주소 증가를 근거로 네트워크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컬퍼 리서치는 최근 활동 증가의 상당 부분이 '주소 오염(address poisoning)' 공격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격자가 소액 거래를 보내 사용자가 악성 지갑 주소를 복사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방식이다. 이 회사는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약 90%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컬퍼 리서치는 특히 이더리움 대량 매입 기업인 비트마인을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비트마인은 7월 이후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약 440만 ETH를 축적했지만 최근 가격 하락으로 해당 보유분이 약 45% 손실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된다. 드롭스탭(DropStab)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약 74억달러(10조 9800억원) 규모의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 달 동안 저항선이었던 7만달러가 이제 비트코인의 첫 번째 지지선 시험대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수준을 지켜낼 경우 상승 돌파가 유효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지만, 이를 잃게 되면 6만4000달러 지지선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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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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