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은평구, 엔젤스헤이븐, 니트생활자와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최동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산형성 역량 강화와 주거안정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꿈나무 마이홈 클래스'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종로구,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사단법인 니트생활자가 함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21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은평구, 종로구 및 전문 NGO단체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대표이사, 은평구청 김미경 구청장,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대표이사, 종로구청 마채숙 부구청장, 사단법인 니트생활자 전성신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 및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서울시 종로구 및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 발굴과 추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젤스헤이븐과 니트생활자는 사업기획 및 운영과 자립준비청년의 사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금번 사회공헌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생활을 위한 임대료 일부 지원, 부동산 현장동행 서비스, 재무설계와 재정관리 교육, 그리고 재정코칭을 통한 자산형성관리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독립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로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전략 중 하나인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