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날 "김윤상 신임 조달청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9년,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활성화 및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수출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간담회 정례회 △조달물품 품질강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하여 중소기업 판로지원의 의지를 보여준데 감사하다"면서 "조달청은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와 성장을 지원해온 가장 중요한 「중소기업 부처」"라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실행력'을 강조했던 김윤상 청장의 취임사를 언급하며, "중앙회와도 자주 소통하고 토론하며 현장을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윤상 신임 조달청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과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정책과장, 대변인, 공공정책국장,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왼쪽부터) 김윤상 조달청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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