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번 주(7월 10일~7월 14일) 국내 증시에서는 2차전지 전문기업 필에너지와 DB금융스택11호가 증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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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필에너지가 오는 1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필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통합 경쟁률 1318대 1을 기록했다.
필에너지는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 공모에는 총 66만 1381건, 9억 2693만 540주가 신청됐다. 전체 공모 물량의 67%인 188만 4375주가 배정됐다.
통합경쟁률은 1318.3대 1, 비례경쟁률은 2635.6대 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률 50%에 따라 증거금 규모는 약 15조 7578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수요예측에서 참가한 기관 1955개 사 중 99.7%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 이상으로 적어내면서 공모가를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DB금융스팩11호의 증시 데뷔가 예정돼 있다.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SPAC)은 비상장 우량 기업을 발굴해 합병 상장시키는 것이 목표인 서류상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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