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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슈팅 0개'... 오현규 '골대'... 이강인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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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1대2...UCL진출 좌절
황희찬 51분 활약...울버햄튼, 맨유에 0대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은 오프사이드 함정에 걸려 '슈팅 0개'에 그쳤다. 패배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수비의 배후 공간을 침투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렸다.

13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전에서 슈팅 0개에 그친 손흥민 [사진 = 뉴스핌 DB]

전반 24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슛,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이후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후반 18분 비수마의 패스에 이은 슈팅도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후반 종료 직전엔 로메로의 긴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 역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득점 기회마다 때린 슈팅이 모두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슈팅이 기록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경기후 6~4점 낮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를 매겼다. "빌라의 높은 수비 라인을 공략할 것으로 보였으나 뚫어낼 방법을 찾지 못하고 4차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평점은 5점을 부여하며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겨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

토트넘은 후반 45분 케인의 페널티킥골로 영패를 면했다. 승리한 애스턴 빌라는 7위(승점 57)로 뛰어올랐다. 승점 57의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골득실에서 앞서 힘겹게 6위를 지켰다. 하지만 같은 시간 4위 맨유가 울버햄튼을 꺾고 승점 66을 쌓으면서 6위 토트넘과 승점 차가 9로 벌어졌다. 토트넘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맨유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컷트라인 4위를 탈환할 수 없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행도 장담할 수 없다. 올 시즌에는 FA컵 우승팀이 결승에 오른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 중 한 곳으로 결정될 터라 6위가 유로파리그의 마지노선이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같은 시간에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 약 51분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맨유는 울버햄튼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승점 66점으로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뤘다. 동시에 5위 리버풀(승점 62점)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 오현규 - 골대 맞고 나온 시즌 5호골

셀틱의 오현규는 1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에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5라운드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약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13일(한국시간) 레인저스전에서 골대 불운에 운 오현규(오른쪽). [사진 = 셀틱 SNS]

오현규는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6분 스루패스를 받아 오프사이드 트랩을 깬 뒤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았다. 레인저스 골키퍼가 대시하자 오현규는 골키퍼 넘기는 칩슛을 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골이 아쉽게 무산됐다. 오현규가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건 지난 2월 19일 애버딘과 26라운드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지난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한 셀틱은 일부 주전 선수들을 쉬게 했다. 주전 선수들을 모두 투입한 홈팀 레인저스는 경기를 압도하며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글래스고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은 스코틀랜드 리그를 대표하는 양대 명문이다. 이 두팀의 대결은 '올드 펌 더비'라 불리며 리그 최고 흥행 카드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세계 5대 더비 중 하나다.

◆ 이강인 - 오프사이드에 걸린 리그 7호골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와 홈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또 한번의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였다.

13일(한국시간) 카디스전에서 화려한 드리블을 하는 이강인. [사진 = 마요르카 SNS]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역습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0대1로 뒤진 카디스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골키퍼까지 마요르카 진영으로 모두 넘어온 상황이었다. 다니 로드리게스가 상대 진영으로 길게 내준 공을 잡은 이강인은 하프라인부터 질주해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상대 빈 골문을 향해 침착하게 공을 밀어넣었다. 득점 후 주먹으로 허공을 가르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리그 7호골을 기념했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인정됐다.

이강인은 후반 39분엔 탈압박 후 멋진 역습 장면을 연출했다. 약 40m를 단독 드리블 돌파 후 동료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날 드리블 3번 시도해 3번을 모두 성공시켰다. 성공률이 100%다. 올 시즌 이강인의 드리블 성공률은 65.4%에 달한다. '최고의 드리블러' 비니시우스의 성공률은 36.3%밖에 안된다. 메시도 54.8%에 그친다.

이강인은 아깝게 리그 7호골을 놓쳤지만 경기 공식 MOTM(Mvp of the match)을 차지했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공수에 걸쳐 맹활약한 이강인에게 마요르카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2를 줬다.

마요르카는 마페오의 헤더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마요르카는 승점 44로 12위에 자리했다. 강등권과 승점차가 10점으로 벌려 사실상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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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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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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