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끊이지 않는 '손흥민 인종차별'...토트넘 "초강경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끊이지 않는 손흥민에 대한 인종 차별에 토트넘이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한국시간)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의 경기 후반 44분 교체 아웃되는 손흥민에게 팰리스 원정 팬이 동양인 비하를 의미하는 눈 찢는 동작을 했다. 해당 장면이 SNS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되며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이날 퇴장하는 손흥민은 주심의 지시에 따라 벤치 반대편에서 관중석을 지나 걸어나와 팰리스 원정석앞을 지나야 했다. 몇몇 팰리스 팬들이 야유하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폭력적 제스처가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안전 관련 관계자를 불러 뭔가를 알리는 듯한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7일 (한국시간) 팰리스전에서 인종차별 행위를 당한 손흥민. [사진 = 뉴스핌 DB]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경기에서 일어난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인지하고 있다"며 "경찰, 팰리스 구단과 협력해 수사하고 있으며 개인 신원을 확인 중이다. 시즌 초 손흥민에 인종차별을 한 첼시 팬의 사례처럼,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가장 강력한 조치를 받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토트넘 서포터즈도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이 이 관중을 가려내 평생 출입금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분노했다. 팰리스 역시 "우리 구단은 그러한 행동을 용인할 수 없다. 해당 팬을 특정하는 대로 구단 차원에서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인종차별행위에 대한 반대의지를 수차례 천명해왔다. 경기장에서 인종차별행위를 한 관중이 특정될 경우 해당 경기장 3년 출입금지 등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있지만 아시아나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에 대한 차별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 도중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하던 손흥민에게 한 첼시팬이 상의를 벗고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했다. 당시 런던 치안법원은 이 30세 남성에게 벌금 726파운드(약 113만원)와 함께 3년간 축구 관람을 금지하도록 명령했다. 치안법원은 "인종차별적 행동은 단순히 해롭기만 한 게 아니다. 팬들과 선수들이 스포츠를 즐기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축구의 정신을 훼손한다"고 덧붙였다. 첼시 구단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자체적으로 내렸다.

이러한 치안당국과 각 구단의 노력에도 8년째 EPL에서 뛰는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은 끊이질 않았다.

지난 2월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는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자 웨스트햄 팬들은 손흥민에게 개고기 송을 부르고 욕설을 가했다. 지난 1일 리버풀전에서는 영국 스카이스포츠 베테랑 해설가 마틴 타일러가 손흥민의 반칙 상황을 '무술'에 비유하기도 했다. '무술'은 동양에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태권도, 쿵후, 유도 등을 이야기할 때 쓰는 단어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아시아 출신 손흥민의 반칙을 '무술'이라고 언급한 것은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팬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이 잇따르자 현지 한 인권단체까지 나서 "손흥민이 혐오스러운 차별을 견디는 건 처음이 아니다.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날 때까지 차별적 학대에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