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서핑강사 인증 교육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서핑강사 인증 교육은 양양군의 서핑 관광객 증가에 따라 양양 서핑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서핑강습에 대한 고객 서비스 개선 및 서핑고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능력 있는 서핑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양군 서핑 교육.[사진=양양군청] 2023.05.04 onemoregive@newspim.com |
교육은 양양군서핑협회에서 주관하며, ISA(올림픽 산하 위원회 서핑협회) 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오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양양 해양종합레포츠센터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차수당 교육은 주 5일 30시간으로 ▲서프레스큐 인명구조 교육 ▲서핑강사 소양 교육 ▲랜드서핑 서핑 교육 ▲서핑심판 교육 등 서핑강사 인증 취득을 위한 알찬 교육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을 7차까지 운영해 118명이 서핑강사 인증을 받았고, 올해는 10차까지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차수별 교육인원은 최대 20명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서핑강사인증 교육을 진행한다"며 "능력 있는 서핑강사들이 많이 양성되어 양양군이 명실상부 서핑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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