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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아키에이지 워'의 장기 흥행을 자신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3일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키에이지 워는 전작 IP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스토리 캐릭터를 기반으로 빠른 육성과 타격감 있는 전투를 통해서 MMORPG의 특성인 전투 콘텐츠의 재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커뮤니티로부터 받고 있다"며 "특히 PvP 등의 유저 간 경쟁 콘텐츠를 중심으로 확실한 성장 목표를 제공하는 한편, 거래소를 통한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정착시켜서 런칭 초반부터 현재까지 매출 상위권 굉장히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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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
또 "이런 상황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등을 감안했을 때 현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며 "공성전이 나오는 시점을 전후로 해서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오늘(3일) 추가 서버를 오픈해서 추가 사용자를 받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