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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원주연세의료원과 재생의학 공동 심포지엄 성료

기사입력 : 2023년04월24일 13:03

최종수정 : 2023년04월24일 13:0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파미셀(김현수 대표)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과의 공동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24일 밝혔다.

[자료제공=파미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과 파미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연구성과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제조를 위한 2'-OH가 보호된 뉴클레오사이드 모노머의 합성 공정 개발에 대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저온 보존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와 신선 보존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물학적 특징 비교 분석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우스 모델 소개 및 치료 후보군에 대한 소개 ▲간경변증의 줄기세포치료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CAR-T를 넘어선 조혈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수지상세포의 사용-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면역치료 요법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PFO-MSC; 향상된 항산화 능력과 분화능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제조를 위한 2'-OH가 보호된 뉴클레오사이드 모노머의 합성 공정 개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파미셀 조성윤 연구원은 "대부분의 고형암에서 발견되는 항원인 WT1을 수지상세포에 결합한 'Cellgram-DC-WT1(CDW)'을 개발했으며, WT1 항원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암치료와, 적응증이 다양해지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치료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미셀 임지선 박사는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PFO-MSC; 향상된 항산화 능력과 분화능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발프로산, 글루타치온, 비타민C의 불안정성을 강화한 비타민C유도체(AA2G) 이 세가지 화합물을 처리하면 줄기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Cellgram-DC-WT1(CDW)'연구와 함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원형 박사는 "올리고핵산 의약품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자연적인 RNA 서열의 oligonucleotide 서열 합성을 위해 2'-OH가 보호된 nucleoside 모노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효율의 합성 공정을 개발해 고품질, 고순도의 제품을 대량 공급하는 기반을 확보하여 oligonucleotide 원료물질 시장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파미셀 로고. [사진=파미셀]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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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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