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자들 대상 기부
선한 나눔 문화 형성 기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1위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공업가 손미나 감독의 '엘 카미노(EL CAMINO)' 티켓 400매를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한국석유공업은 14일 이번주 목, 금 양일에 걸쳐 용산 CGV 6관에서 상영되는 '엘 카미노' 티켓 총 400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처는 24년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이며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등이 기부 대상이 된다. 자세한 일시는 2023년 4월 13~14일 오후 7시로 요일별로 200매씩 배정된다.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왼쪽)과 한국석유공업 관계자가 14일 한국석유공업이 용산구에 영화관람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공업] |
티켓을 기부한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학업에 지친 용산구 청소년들과 현대인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활동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평소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한국석유공업 덕분에 일상에 지친 이웃들이 뜻깊은 영화 관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