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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잔류농약 기준 초과한 베트남산 고추 회수

기사입력 : 2023년04월07일 20:53

최종수정 : 2023년04월07일 20:53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베트남산 고추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회수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이엠푸드 주식회사(충남 공주시)와 대림글로벌푸드 주식회사(부산 강서구)에서 수입한 생산년도 2021년, 2022년인 베트남산 고추다. 이들 제품은 각각 농업회사법인 다온푸드(충북 음성군), 주식회사 고추나라(경북 경산시)에서 소분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냉동고추로 수입돼 국내에서 건조·소분해 판매하던 중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4.07 kh99@newspim.com

해당 제품에서는 주로 벼 재배 시 사용하는 살균제인 트리사이클라졸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제이엠푸드 수입분은 검출치가 기준치(0.01㎎/㎏ 이하)의 11배인 0.11㎎/㎏, 대림글로벌푸드 수입분은 0.05㎎/㎏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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