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11번가는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리퍼블리는 고물가로 인해 보다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가성비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만든 리퍼 전문관이다. ▲디지털 ▲가전 ▲리빙 등 리퍼 제품의 대표적인 인기 카테고리 6개로 운영한다.
11번가 리퍼 전문관 리퍼블리.[사진=11번가] |
11번가는 약 170곳의 판매자와 함께 리퍼 제품을 판매한다. 상품 연동이 마무리되면 약 1500종의 리퍼 상품을 보유한 온라인 전문관이 탄생하게 된다. 연말까지 리퍼 판매자를 두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등록된 상품 정보의 정확성, 배송 준수 여부, 고객 Q&A 응대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으로 기준 미달 시 전문관에서 퇴출시키는 페널티 제도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S급 리퍼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가성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