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관 '소백마켓'서 총 80여 곳 기업 참여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11번가는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소백)마켓'을 통해 '가치 쇼핑'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SOVAC마켓'은 11번가가 지난 2021년 7월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협업해 오픈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셀러로 입점해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 'SOVAC마켓' 기획전 진행.[사진=11번가] |
11번가는 'SOVAC마켓'을 통해 총 80여 곳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가치 쇼핑 하시네요'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친환경(100% 재생지, 업사이클링 등) ▲지역 농가 활성화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공정무역 등 각 분야별 사회적 가치 상품 총 200여 개를 판매한다.
11번가는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행사 기간 ID당 최대 10장씩 발급한다.
백창돈 11번가 대외협력담당은 "올해도 11번가 'SOVAC마켓'은 고객들이 상품 구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