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29일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달 초 인텔, 아마존, 유니티 등과 함께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훈련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의 첫 사업으로 이스트소프트가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은 '백엔드 개발자 부트캠프'다.
[사진=이스트소프트] |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비전공자 ▲ 실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싶은 전공자 ▲이스트소프트 채용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깃허브(GitHub), 파이썬(Python),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장고(Django), HTML, CSS 등을 기초 과정으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ERD 등을 심화 과정으로 마련했으며,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직 개발자가 중심이 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스트소프트는 모든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선행 학습을 위한 요약 강좌와 실시간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수료생에게는 이스트소프트 그룹사의 백엔드 개발자 직무 지원 시 서류 및 코딩 테스트를 면제해주는 특전도 제공한다.
본격적인 교육은 다음달 말부터 시작해 올해 9월 초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100%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진행해 교육의 편의 또한 높였다. 국비 과정의 교육인 만큼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훈련 지원금도 별도 지급된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선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해야 한다.
한편, 백엔드 개발자 부트캠프 참가 신청은 이스트소프트 채용 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온라인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후 다음달 17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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