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4시간째 정체
[충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7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230.5㎞ 지점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연쇄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A씨(48)가 운전하는 14톤 화물차가 B씨(63)의 4.5톤 화물차를 추돌하고 이후 4.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SUV를 잇따라 추돌했다.
[충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7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230.5㎞ 지점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연쇄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3.20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충격으로 14톤 화물차에서 난 화재는 차량 1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4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는 맞은편 차선까지 번져 양방향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돼 4시간째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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