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진로 체험·탐색·상담 등 교육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오는 17일 보람동 세종시교육청 인근에 건립한 창의진로교육원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창의진로교육원은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과 탐색 및 상담 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총 341억 원을 투입해 7693㎡(2330여평) 부지에 연면적 9800㎡(2960여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세종시교육청 창의진로교육원 건물 모습.[사진=행복청] 2023.03.16 goongeen@newspim.com |
창의진로교육원 건물에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미래의 꿈과 비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영상스튜디오, 드론실습실, 크리에이터실, 아트실습실, 의료체험실, 에니메이션제작실, 창의미래실 등의 공간이 구성돼 있다.
방역게이트를 설치해 감염병에 대한 안전도를 높였고 외부에는 루버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외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교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행복청은 창의진로교육원 설계 및 건립 과정에서 시설을 사용할 세종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와 점검을 통해 준공했고 3월 말 세종시교육청으로 인계하면 인테리어 공사 등을 마치고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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