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자가 대표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KT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고=KT스카이라이프] |
13일 업계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개인적인 사유를 이유로 대표 내정을 철회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는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후보캠프'에 상임경제특보로 참여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을 KT 사외이사 후보로, 윤정식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그러나 임 후보는 지난 10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KT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를 포함한 사내 이사 후보 3명을 선임, 현직 사외 이사 후보 3명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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