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정 이틀만에 사의...31일 주총, 새 사외이사 구해야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됐던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정된지 이틀만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
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임 고문을 신규 사외이사로 내정하고 오는 31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를 의결할 예정이었다.
KT는 임 고문의 사의로 주총 전 20일 남짓 된 시간 동안 새로운 사외이사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KT 측 관계자는 임 고문의 사의표명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