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사업을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3억원을 포함해 총 6억원으로 내년까지 추진된다.
오천일반산업단지 전경 [사진=여수시] 2023.03.03 ojg2340@newspim.com |
통근버스는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여서청사, 삼일중에서 7시경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시는 '통근버스 스마트 앱'을 구축해 정류장에 따른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사업수행기관인 여수상공회의소는 오천산단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운행노선을 확정, 공개입찰을 통해 운행용역 사업자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문제 해소를 통한 원활한 인력수급과 근로자 장기재직 유도 및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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