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외국인 매도 확대로 18일 코스피·코스닥이 급락했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미국발 매크로 불확실성과 중동 리스크, 유가 급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501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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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팔자'에 4%대 하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8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장 초반 4% 넘게 급락했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최근 8000선 돌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증시 약세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58포인트(2.73%) 내린 7288.6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26억원, 6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17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는 장 초반 낙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이날 오전 9시 19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 내린 7443.29에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오전 9시 10분 7237.51까지 떨어진 데 이어 장중 한때 7170.46까지 밀리며 전 거래일 대비 4.31% 하락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미국발 매크로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장기물 금리 급등과 국제유가 상승,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최근 급등했던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50%), SK하이닉스(-3.35%), 삼성전자우(-2.84%), SK스퀘어(-4.92%), 현대차(-6.29%), LG에너지솔루션(-3.48%), 삼성전기(-5.15%), 두산에너빌리티(-3.52%), HD현대중공업(-4.06%), 기아(-1.90%) 등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중동 긴장 고조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인프라 시설 타격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7%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24%, 1.54% 내렸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02% 급락했다.
국제유가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7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10달러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0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 단기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 주에도 매크로 불확실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22포인트(4.53%) 내린 1078.6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억원, 3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7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알테오젠(-2.98%), 에코프로비엠(-1.94%), 에코프로(-3.79%), 레인보우로보틱스(-6.05%), 코오롱티슈진(-0.99%), 삼천당제약(-5.93%), 리노공업(-1.58%), HLB(-4.62%), 리가켐바이오(-9.3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16.48%)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501.2원에 출발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