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미파이브는 18일 올해 1분기 매출 479억원, 신규 수주 55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매출은 전년 대비 137% 늘었고 ASIC 개발·양산·IP 3대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해외 비중이 확대됐다
- 데이터센터·엣지 AI 중심 선단 공정과 IP 매출 확대, 양산 수주 급증으로 수익성 동반 성장과 향후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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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79억원, 신규 수주 55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SIC 개발 서비스, 양산 공급, IP(설계 자산) 등 3대 사업 부문이 일제히 약진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결과다. 특히 그동안 누적된 설계 프로젝트들이 실제 양산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 구조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ASIC 개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 이상 성장한 28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북미와 일본 중심으로 확대된 해외 수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는 국내 매출 중심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대폭 확대되며 전체 개발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도 가속화되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데이터센터향 고성능 AI ASIC 중심의 2·4nm 선단 공정 비중을 확대해 고수익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높은 양산성을 갖춘 엣지 AI·디바이스향 5·8nm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운영하며 기술 리더십과 사업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균형 잡힌 성장 모델을 구축했다.
양산 사업 부문은 데이터센터용 AI를 비롯해 엣지 및 비전 AI 등 다양한 응용처별 제품이 연속 출하되며 사업 외형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양산 신규 수주의 가파른 성장세다. 세미파이브는 올해 1분기 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양산 수주액의 74%에 해당하는 신규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설립 초기부터 추진해온 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며 실질적인 매출 가시성을 확보했음을 입증한다.
IP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성장을 했다. 자회사 아날로그 비츠(Analog Bits)의 저전력 혼합 신호(Low-Power Mixed Signal) IP가 고성능 AI ASIC 설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수요가 집중된 결과다. 이번 분기 실적은 2·3nm 선단 공정 IP 매출이 급증하면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글로벌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시장에서 최선단 공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입증함과 동시에, 누적된 개발 프로젝트들의 본격적인 양산 전환이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선도적인 차세대 AI 아키텍처 솔루션 개발과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고성능 혁신 기술의 상용화 주도권을 확보하여,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 흐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해외 프로젝트들의 양산 전환과 후속 파이프라인이 계획대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