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 24% 저감...내달부터 판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하이트진로는 2007년 선보인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에스'를 '에스 라이트(S-LIGHT)'로 전면 리뉴얼 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스 라이트는 기존 에스의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 공법(SuperAttenuated Brewing)을 유지해 칼로리가 일반 맥주 대비 34%(100mL 당26kcal) 낮다. 또한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하고 알코올 도수는 3.8%로 동일하게 적용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
패키지 측면에서는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라이트 맥주의 가벼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녹색병에서 투명병으로 바꾸고 시원, 상쾌한 맛을 강조하고자 병 모양도 교체했다. 제품은 오는 2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트렌드를 반영하여 낮은 칼로리의 장점을 극대화 한 에스 라이트(S-LIGHT)를 리뉴얼 출시했다"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맥주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