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개최…조례 제정 등 행정·재정적 지원 제도 살펴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미군기지 주둔지역 주민피해 방지 및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9일 시 의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미군기지 주둔지역의 주민피해 방지 및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 행정·재정적 지원 제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군기지 주변 주민들의 지원 정책 등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의회] 2023.01.29 krg0404@newspim.com |
간담회에는 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최승화 국제문화국장 등 관계 공무원, 언론인,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원 의원은 "평택시민과 미군의 공생을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미군기지 주둔에 따른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통로인 지자체가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제도를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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