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10일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에 종사하는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대상 기기는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삭기 등이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기계로 인한 손상 사고는 경운기가 전체의 35%로 가장 많고 이어 예취기와 트랙터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가입 대상 농업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농가에 농업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지역 내 농협과 협의해 보험 가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상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업을 위해 도로의 운행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하셔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