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일동후디스, 유아용 과자서 세균 검출...식품가 잇단 품질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얌 퍼퍼링 보라'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
동원F&B, 빙그레, 일동후디스 등 연초부터 리콜 사태
세균·쇳가루 검출...원인파악·재발방지책 검토 돌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일동후디스의 유아용 과자에서 기준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앞서 빙그레와 동원F&B도 아이스크림, 즉석국 등 일부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빚어져 회수 및 원인파악에 돌입했다. 새해 첫 주부터 식품기업들의 품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동후디스의 영유아용 과자 '아이얌 유기농쌀과자 퍼퍼링 보라(블루베리)'가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위탁생산업체 다원F&B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일동후디스는 해당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10월25일까지인 제품이다. 교환 및 환불은 일동후디스 고객상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문제가 된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자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원인파악 후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일동후디스 홈페이지]

식품 관련 품질 논란은 최근 들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앞서 빙그레와 동원F&B는 지난달 말 각각 쇳가루, 세균 검출 등으로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에 돌입했다. 빙그레는 소비자 클레임을 통해 남양주 공장에서 생산된 그라시아 쿠앤크 750mL에서 금속성 이물이 발견된 사실을 인지하고 회수를 결정했다.

빙그레는 내부 조사를 통해 아이스크림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설비 내부가 일부 긁혀 쇳가루가 혼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원인파악 및 재발방지책을 수립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을 혼합하는 믹서기 문제로 추정하고 있다"며 "부속품 교체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F&B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460g) 중 일부가 세균 검사 기준에 맞지 않다는 통보를 받고 생산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문제 제품은 동원F&B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유통기한이 2023년 10월 13일인 제품이다.

동원F&B는 자체 조사에서 제조공정상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 현재 추가 원인 등을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같은 공정에서 제조된 다른 샘플에서는 세균이 검출되지 않아 제조공정상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다른 요인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안전 관리 감독에 보다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동원F&B의 수라 양반 차돌된장찌개, 롯데칠성음료의 펩시제로콜라, 비락식품의 올바른우유, 푸르밀의 가나초코우유, 빙그레 더단백드링크 등에서 식품 위생 및 품질 이상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식품 및 기업에서 위생 및 품질 논란이 이어지자 먹거리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성명을 내고 "식품의 안전성은 제품을 제조하는데 가장 우선돼야 함에도 이를 지키지 않아 소비자 피해와 불안감을 가져왔다"며 "제조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여, 영업정지 등 엄중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식품에서 품질 이상 문제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의 관리 감독, 사전 예방 활동이 철저한 편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질 등을 완전 차단하기가 쉽지 않아 자발적 리콜에 나서는 사례가 다른 업종 대비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