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군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인 '오산 홍성모' 작가의 '영월의 사계절 풍경'과 영월 창령사 터에서 발굴된 '오백 나한상' 작품이 전시된다고 5일 밝혔다.
'오백 나한상' 작품을 전시장 모습.[사진=영월군청] 2023.01.05 oneyahwa@newspim.com |
한국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홍성모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영월군 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영월 창녕사지에서 출토된 오백나한상과 동강 65km를 백분의 일로 축소해 화폭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영월 10경과 영월의 숨겨진 비경을 담은 작품을 창작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40여년전 영월을 처음 방문한 뒤 영월의 풍경에 흠뻑 취해 영월을 그리고 이야기를 모으며 맺어온 인연을 '영월에 들고, 영월을 품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겸재 정선미술관이 '2023 겸재 맥 잇기 초청기획전'의 첫 번째 초청작가로 홍성모 작가를 선정해 5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전시한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