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글로벌브랜드레지던스 반얀트리그룹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공급

기사입력 : 2022년12월28일 09:36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7: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금융 중심지인 서울 여의도에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28일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주)에 따르면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총 348실이 공급된다.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주)가 공급하는 여의도 앙사나 레지던스는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랑코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지어지는 앙사나 레지던스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4번지에 들어서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시행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249.9m 높이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지어진다. 인근 여의도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바꿔 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독특한 아치형 입면 외관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건물의 위상을 높이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야경 투시도 [자료=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주)]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에 걸맞게 고품격 시설을 선뵐 예정이다. 지하 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는 리셉션과 드롭오프존의 발렛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선다. 또 투숙객을 위한 비서, 조식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 공간에는 스파시설과 스크린골프(운동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3층에 위치한 공용 로비에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한쪽 벽면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할 약 25m 높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웅장하면서도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객실은 펜트 타입부터 테라스 타입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 객실의 거실 천장고를 약 2.95m로 설계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펜트 타입인 전용면적 103㎡ HA 객실은 3면 개방형 구조로 한강과 도심, 여의도공원 뷰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2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옵션에 따라 3룸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이 위치한 여의도는 글로벌 IT 및 금융기업이 밀집해 있다. 이에 따라 개인 고객뿐 아니라 주변 외국계 기업, 기관투자자, 국내 대표 금융기업 등 탄탄한 수요가 기대된다.

단지는 여의도의 중심 라인으로 평가받는 여의대로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고 있으며 여의도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IFC Mall,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비즈니스, 휴식, 쇼핑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여의도역(5·9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여의도 환승센터도 걸어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량으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있다.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 중심으로 육성하고 국제업무지구로 조성하는 용산과 연계해 한강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혁신코어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의 35층 층고 제한 폐지 계획 발표로 여의도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소유주는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생추어리 클럽 회원들은 전 세계의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반얀트리 그룹의 객실과 스파, 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할인, 골프 할인,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 아웃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