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기자단이 마련한 제6회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이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5일 평택을 빛낸 사람들은 평택시기자단이 평택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챙기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이다.
평택시기자단 김종호 회장(왼쪽 네번째)과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다섯번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기자단] 2022.12.25 krg0404@newspim.com |
이번 시상식에는 주한미군 존 K. 크리스찬 대위 등 8명의 수상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과 회원, 이윤재(유의동 국회의원)정책보좌관,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에는 생사의 현장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들을 살피고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사람들이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상자는 △한은혜 대한적십자 평택‧현덕봉사회 회장 △한준희 평택시청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급수행정팀장 △임동인 평택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사 △김봉섭 평택경찰서 형사2과 마약수사팀 경위 △강정구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이봉자 평택시 여성지도자연합회 이사 △송상호 해군 2함대 2방호전대 공병대대 수송중대 상사 △존 K. 크리스찬 미8군 본부대대 캠프험프리스 대위가 선정됐다.
이날 평택시기자단 김종호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숨은 공로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흐뭇하고 감사하다"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더 발전해 평택시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수상의 기쁨을 맛 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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