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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시아에 50번째 점포 열어..."K푸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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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인구 밀집 지역 땅그랑시에 오픈
현지 그로서리 1번지에 도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땅그랑 시 남부지역에 50번째 점포이자 36번째 도매점인 '세르퐁(Serpong)점'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세르퐁은 인구 150만명이 주거하고 있는 남부 땅그랑시의 인구 밀집 지역이다. 1인당 GDP가 인도네시아 전체 1인당 GDP의 약 2.5배가 넘는 고소득 전문직이 다수 거주하는 특수 상권이다.

롯데마트 세르퐁점은 지역의 유일한 현대식 도매점이다. 매장 면적의 80%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채워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상권의 핵심 고객인 HORECA(호텔, 레스토랑, 카페의 약자) 사업자와 고소득층의 일반 소매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매장 환경과 상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K-푸드도 선보인다. 지난 10월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MZ세대에 일어나고 있는 K-푸드 열풍을 타고 인도네시아 현지에 K-푸드 개발을 위한 Food Innovation Lab(이하 FIL)을 설립한 바 있다. 세르퐁점은 FIL 대표 상품인 양념 치킨, 유부 초밥, 떡볶이를 비롯해 한국식 베이커리 메뉴인 크림소보로, 고구마 빵은 물론 새로 개발한 참치 컵밥, 매운오뎅 김밥 등 풍성한 K-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50호점 세르퐁점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의 자체 피자 브랜드인 '치즈앤도우' 인도네시아 1호점도 세르퐁점에 선보인다. 특히 사과, 배, 딸기 등의 한국 과일이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한국 롯데마트와 연계해 갓 수확한 딸기를 주 2회 항공기로 운송해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 점을 인수하며 유통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현재 35개의 도매점과 14개의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인도네시아 사업은 지난 14년간 팬데믹 기간이었던 지난 2년을 제외하고 평균 10% 가량 연 매출이 성장하며 롯데마트 전체 사업의 큰 축으로 발돋움했다.

롯데마트가 일찍이 인도네시아를 주목한 이유는 경제 발전의 잠재력을 알아봤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약 2억7000만명)가 살고 있고, 국민들의 식료품 소비 비중이 높아 그로서리 유통 채널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다. 대형마트 점유율이 전체 소매시장 대비 낮은 수준인 것도 기회 요인이다. 또한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2075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인도네시아의 경제 규모가 세계 4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용 롯데마트 해외본부장은 "팬데믹이 끝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50호점을 2년 만에 오픈했다"며 "세르퐁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유통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 투자와 영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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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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