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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윤희춘·박양수 부행장 선임…IB 경쟁력 강화 조직 개편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09:36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09:36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h수협은행은 윤희춘 중부기업금융본부장을 IT그룹 부행장(CIO, 최고정보책임자)으로, 박양수 서부광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CRO, 최고위험관리책임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또 김문수 강남기업금융본부장을 준법감시인으로, 문기성 IB사업본부장을 투자금융본부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정교 정보보호본부장(CISO)은 재선임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Sh수협은행] 2022.12.22 ace@newspim.com

이번에 선임된 부행장과 본부장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2월21일까지다. 다만 연임인 이정교 본부장 임기는 1년으로 2023년 12월25일까지다.

윤희춘 신임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여신사업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위험관리책임자, 신탁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말 중부기업금융본부장을 맡았다.

박양수 신임 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한성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수산금융부장, 강남기업금융본부 RM지점장, 전남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서부광역본부장을 역임했다.

김문수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경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경남지역금융본부장,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을 역임한 후 강남기업금융본부장을 맡았다.

문기성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부산수산대 양식학과를 졸업했다. 해양투자금융센터 해양·선박금융팀장과 부동산금융팀장을 거쳐 IB사업본부 투자금융팀장, IB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이정교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경상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IT개발부 수신팀장, IT지원부 재무공통관림장을 거쳐 2019년 12월부터 정보보호본부장을 맡고 있다.

수협은행은 임원 인사와 함께 32명에 대한 승진 인사와 전보 인사,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CRO 독립성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 조직을 격상했다. 또 투자금융(IB)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금융본부를 은행장 직속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4개 광역본부 체계를 19개 금융본부 체계로 개편해 영업점 경영관리 효율성 및 유연성을 높였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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