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법 개정 전문가 강연 등 정책연구 공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조치원 소재 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제2회 세종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교육정책마당은 교육원 내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해 주요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정책추진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교육원 교육정책마당 모습. 2022.12.21 goongeen@newspim.com |
1부에서는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가 '세종시법 개정에 관한 전문가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백윤희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과 유우석 해밀초 교장, 최병조 행복수도완성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이 토론을 벌였다.
2부에서는 양병찬 공주대 교수가 세종행복교육재단 설립 방안 기초연구 중간발표와 정영식 전주교대 교수의 교육분야 디지털 전환 방안, 김은정 전문연구원이 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방안 및 운영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10년의 밑그림'이 되는 다양한 교육정책이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토론했다.
교육원은 이날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려 세종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교육에 대한 정확하고 엄중한 진단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전문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펼쳐야 한다"며 "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정책마당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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