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주사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차기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새 신한카드 사장에는 신한카드 내부 출신인 문동권 부사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금융은 아울러 지주사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
한용구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와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등을 거쳤다.
1968년생인 문동권 사장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신한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무와 전략·기획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쌓았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