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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제네시스 대상...2022 KPGA, 시상식으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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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맨왼쪽부터 김영수, 조민규,이준석,김민규,황중곤,김비오,서요섭,배용준,신상훈, 박은신. [사진= KPGA]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21개 대회와 총상금 203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졌다.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는 제네시스 포인트 총 5,915.05포인트를 얻은 김영수(33·PNS홀딩스)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수는 이번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출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포함 톱10에 8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제네시스 G70 옆에서 포즈를 취한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 [사진= KPGA]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영수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그리고 KPGA 투어 시드 5년과 함께 PGA 투어 대회인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과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DP 월드투어 시드 1년이 제공되어 선진투어 경험 제공을 통한 선수들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총 7억9132만여원의 상금을 획득한 김영수는 투어 데뷔 이하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을 쌓으며 '제네시스 상금왕'도 석권했고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생애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영광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배용준(22·CJ온스타일)에게 돌아갔고 KPGA 코리안투어의 다이내믹함을 상징하는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7.111야드를 기록한 정찬민(23·CJ온스타일)이 차지했다. '덕춘상(최저타수상)'은 평균타수 69.8936타를 기록한 김비오(32·호반건설)가 수상했다.

김학형(30)이 평균 77.0832%의 페어웨이안착률로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을 받았고 평균 78.4722%의 그린적중률을 선보인 김홍택(29·볼빅)이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KPGA 코리안투어 4승의 이태희(38·OK저축은행)가 64.8464%로 'LB세미콘 리커버리율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은 2016년부터 7년째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으로 선정됐다.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 2021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주형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가해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좋은 흐름을 탄 김주형은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인터내셔널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신설된 한 시즌 동안 선수의 성적에 높은 기여를 한 캐디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캐디상'은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오른 김비오(32·호반건설)의 캐디 이순석(30)에게 돌아갔다.

우수 지도자상에는 이경훈(53), 올해의 경기위원상에는 한덕일(65), 시즌 2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64,745.51P)와 상금순위 1위(64,755,513원)에 위치한 김종덕(61·밀란인터내셔널), 스릭슨투어에서 스릭슨 포인트(80,851.79P), 스릭슨 상금순위 1위(80,402,046원)에 자리한 김상현(28·스릭슨)이 우수 선수상을 획득했다.

◆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주요 수상자

▲ 제네시스 대상 : 김영수

▲ 제네시스 상금왕 : 김영수

▲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 김영수

▲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 배용준

▲ 덕춘상(최저타수상) : 김비오

▲로케트 배터리 장타상 : 정찬민

▲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 : 김학형

▲ LB세미콘 리커버리율상 : 이태희

▲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 김홍택

▲ 해외특별상 : 김주형

▲ 올해의 경기위원상 : 한덕일

▲ 우수 지도자상 : 이경훈

▲ 우수 선수상 : 김종덕, 김상현

▲ 베스트 토너먼트코스상 : 에이원컨트리클럽

▲ 올해의 캐디상 : 이순석

▲ '2022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스클럽(Champions of years) 멤버

 박상현, 김비오, 장희민, 박은신, 양지호, 신상훈, JUNSEOK LEE, 김민규, 황중곤, 배용준, Yonggu SHIN, 서요섭, Kazuki HIGA(일본), 최진호, 문도엽, 이형준, 김영수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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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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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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