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일 정선읍 봉양리에 위치한 아리터에서 '아리랑 마을 모꼬지' 행사를 개최한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아리랑 마을 모꼬지' 행사는 지난 2020년 선정된 아리랑 마을 조성사업의 관광 앵커시설인 '아리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상인, 맹글러, 마을여행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여행 콘텐츠 생산 및 커뮤니티 공간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리터 현황 및 향후 아리랑 마을 조성 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리아라리 공연팀의 아리랑 퍼포먼스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김광진 관광두레 정선PD와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레몬트리협동조합이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어 관광두레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는 '맹글장 레일마켓'이 함께한다.
아울러 맹글러들의 특색 있는 곤드레 디저트, 페인트 아트, 코바늘 수세미, 우드 액자, 우드소품, 곤드레 소금빵, 곤드레 소금, 인견수세미, 개복숭아 콤부차 등과 함께 정선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쿠키, 사과 젤리 등 관광상품들을 전시·판매한다.
김영환 문화관광과장은 "개장한 아리터를 비롯해 아리랑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맹글장을 비롯한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및 상인, 주민들이 함께 식음·기념품·체험프로그램·예술공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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