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원희룡 "화물연대 차량 파손 행위자 엄벌해야"

기사입력 : 2022년11월26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11월26일 12:00

"불법행위 피해 보상 즉시 조치 필요"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산신항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현장대응 3일차 일정을 시작하고 정상운송 방해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부터 약 15분 간 2차례에 걸쳐 부산신항에서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량이 돌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부산신항에서 이런 내용의 경찰의 현장보고를 받고 "정상적으로 운송에 참여 중인 화물차주에 대한 불법적인 폭력 행위가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5일 부산신항에서 업무를 예정대로 수행하는 화물차주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사고는 피해차량의 운전자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고 발생 즉시 운전자가 자리를 이탈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불법행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원 장관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분들의 안전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수사해 불법행위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정상 운송 중에 발생한 불법방해 행위로 인한 차량 파손 등 피해에 대해 보상해드리고 있으므로 관할 지자체와 협조해 해당 화물차주분의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