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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으로 다가 온 수능'...안양시 비상 상황 대비 철저

기사입력 : 2022년11월14일 14:46

최종수정 : 2022년11월14일 14:46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이 본연의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및 이태원 참사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수험장 주변 교통정리. [사진=안양시] 2022.11.14 1141world@newspim.com

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수험생의 방역 관리를 위해 각 보건정책과장을 반장으로 방역반을 구성했다.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확진·격리 수험생을 신속하게 교육청에 통보하는 등 수험생의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시험일 당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근무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또 16일 양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수험생 PCR 검사와 관련해 만안구보건소 방역반, 동안구보건소 방역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수능일이 격리기간에 포함되는 지난 11일 이후 확진된 수험생은 반드시 경기도 교육청에 확진 사실을 알려야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대책도 추진한다. 수험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에 모범운전자 택시 29대를 배치해 비상시 수험생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 양 구청 교통녹지과에서는 지역내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계도, 단속하고 모범운전자 50명은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 정리에 나선다. 이날 교통 대책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2대를 활용, 보행 장애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지난 9일부터 사전 예약 중이며, 14일까지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안양시 수험생은 총 7327명으로 중·고등학교 안양·과천지구시험장(격리대상 수험생 별도 시험장 포함) 21곳에서 시험을 응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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