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미래전략수도 전시관 개관

기사입력 : 2022년11월10일 13:24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13:24

한글문화, 교육자유·기회발전특구, 디지털트윈 정책 홍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을 전국에 알린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올해부터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부산 벡스코 지방시대 엑스포 세종시 부스 모습.[사진=세종시] 2022.11.10 goongeen@newspim.com

시 전시관은 ▲반세기에 걸친 세종의 발자취 ▲창조와 도전의 젊은 도시 ▲한글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상상 이상의 도시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지능형 자족도시 세종으로 구성해 시를 알릴 계획이다.

'창조와 도전의 젊은 도시 세종'에서는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 조성과 교육자유특구 등 창의적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체계 구축 등 젊은이들이 머물고 아이들의 미래가 더해지는 세종시를 만날 수 있다.

'한글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상상 이상의 도시'와 관련해서는 한글문화수도 건설, 일상 속 문화예술 기회 확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을 알릴 예정이다.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지능형 자족도시 세종'에서는 디지털트윈 스마트도시 및 사이버보안 기회발전특구, 자율주행 실증, 드론 특화도시 등을 홍보한다.

이밖에 드론을 이용한 게임으로 바닥에 설치한 9개 구역을 차지하면 점수를 획득하는 팝드론배틀 체험존과 호수공원 및 이응다리 등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도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또 청년 기업과 청년 마을디자이너 활동 사례 등을 통해 전시관 관람을 유도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방문객들을 안내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운영돼 시 전시관은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