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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종편·케이블, 애도 기간 동참…드라마·예능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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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전야제를 즐기기 위한 인파가 모여들면서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정부가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연예계도 모든 일정이 중단되고 있다. 방송가 역시 드라마와 예능을 결방하고 있다.

◆ tvN·JTBC 이태원 참사 여파…예능 모두 결방

이태원에서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생긴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영화와 공연 등 문화계는 물론 연예계도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방송가 역시 국가애도기간까지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인해 결방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와 '청춘MT' [사진=CJ ENM] 2022.11.01 alice09@newspim.com

tvN의 국가애도기간 지정 후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경우 지난달 30일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코미디빅리그'와 '출장 십오야2' 스페셜편을 결방 확정지었다. 또 10월 31일에는 '줄 서는 식당', '우리들의 차차차', '회장님네 사람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전면 결방시켰다. 또 국가애도기간 내에 방영되는 예능 모두 한 주 쉬어간다.

tvN 측은 "'청춘MT', '놀라운 토요일'이 현재까지 결방이 확정됐으며 추후 논의에 따라 추가 결방이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 관계자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는 연기됐으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안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JTBC 역시 오늘(1일)부터 이번 주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편성을 변경했다. JTBC 측은 "국가 애도기간으로 예능 편성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인해 결방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K-909', '톡파원 25시' [사진=JTBC] 2022.11.01 alice09@newspim.com

이에 따르면 '톡파원 25시', '최강야구',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두 번째 세계',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세계 다크투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결혼에 진심', 'K-909', '아는 형님'을 휴방 결정했다.

◆ 채널A·TV조선·MBN, 첫 방송부터 예능 긴급 결방 확정

채널A와 채널S '천하제일장사'도 지난달 31일 결방을 알렸다. '천하제일장사' 측은 "금일 방송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라며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단숨에 인기 채널로 급상승한 ENA 역시 '얼어죽을 연애따위'와 '씨름의 제왕' 결방을 결정했다. '씨름의 제왕' 공동제작사인 tvN STORY 양사 모두 결방을 택했다. ENA 관계자는 "이번 결방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기간에 따른 결정"이라며 "변경된 편성은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공개가 연기된 쿠팡플레이 '사내연애'(왼쪽)과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사진=쿠팡플레이, 넷플릭스] 2022.11.01 alice09@newspim.com

MBN은 지난달 31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뜨겁게 안녕'을 긴급 결방했다. TV조선 역시 '아바드림'을 결방하고 '백반기행 특별판-배우의 맛'을 대체 편성했다.

종편과 케이블 외 OTT도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 시점을 모두 연기한 상황이다. 쿠팡플레이의 '사내 연애'는 오늘(1일) 제작발표회 후 오는 4일 첫 공개였으나 모든 일정이 변경됐다. 넷플릭스 역시 4일로 정해졌던 '더 패뷸러스' 공개일을 잠정 연기했다.

이에 한 방송가 관계자는 "다수 방송 제작진이 이번 참사와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특히 예능 결방을 확정했다. 예능 편성을 변경한 만큼 대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애도 기간이 끝난 후에도 예능의 경우 편성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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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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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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