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경기도 시군 연계 대책회의..."지역 행사·축제 자제"

기사입력 : 2022년10월30일 19:51

최종수정 : 2022년10월30일 1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망자 안치 병원 관할 시 장례 안내 공무원 파견 조치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조기 게양·회식 자제 등도 당부

[수원=뉴스핌] 김영철 기자 =경기도는 '이태원 사고' 긴급회의를 갖고 도내 31개 시군에 각종 행사나 축제 자제 및 안전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청 [사진=뉴스핌DB]

도는 30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연계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오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도가, 도와 각 시군이 사고 수습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면서 "국가애도기간이 마무리되는 11월 5일까지는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시군별로 행사나 축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도록 하고 개최 시에는 안전계획 수립, 응급의료체계 구축, 안전선 설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 일산 동국대병원, 부천 순천향대병원 등 사고 사망자가 안치돼 있는 병원을 관할하는 시에는 시설별로 장례 안내 공무원을 파견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 시군별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콜센터와 소방 또는 재난상황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국가애도기간 중 조기 게양, 근조 리본 착용, 회식 자제 등도 당부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애도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에게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 지원 △사고수습에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 연말 크리스마스 등 행사와 축제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경기도에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검은 리본을 착용해 다 함께 애도를 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에서는 30일 오후 '사고 관련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도 재난문자로 발송하고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홍보를 추진 중이다. 

ye003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