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그대로 갈아 넣은 짜 먹는 소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김치를 활용한 소스 제품 '맵치 김치핫소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의 '맵치 김치핫소스'는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면 자연스럽게 김치의 개운한 매콤함을 찾는 '김치의 민족' 한국인의 특성에 착안해 김치를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소스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사진= 풀무원] |
김치를 소스로 재해석해 음식을 찍어 먹거나 뿌리고 비벼 먹기까지 가능하게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짜 먹는 타입의 스퀴즈(squeeze) 용기로 선보여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맵치 김치핫소스'는 지난 9월 MZ세대가 즐겨 찾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선론칭하여 구매량이 목표 대비 981%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월부터는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을 비롯하여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및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홍 풀무원식품 김치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은 한국의 전통 김치를 계승하면서 한국의 맛있는 김치의 맛을 다양한 방식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춰 재해석한 색다른 가공김치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