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SDX재단과 협회회원사 및 벤처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속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 및 탄소감축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를구축하여 벤처기업이 새롭게 도약하고 지속발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협회 회원사 및 벤처기업의 ▲탄소감축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감축 관련 평가 및 인증체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SDX재단은 탄소감축지수 개발과 함께 탄소감축평가단을 구성하는 등민간주도로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특히, 지난 6월14일, SDX탄소감축위원회를 출범하여 산하에 그린클래스멤버십사업단(GCM)을 구성해 실질적인 탄소감축 관련 평가 등본격적인 활동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전 세계는 지금 그린 뉴딜 정책을 위해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저탄소, 친환경으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의 자발적 탄소감축 경영을 전반에 확산시키고, 그린산업 벤처생태계 조성과 정책육성에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후기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강지훈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정성운 SDX탄소감축위원회 위원장 [사진=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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