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유치원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 챗봇 서비스로 궁금증 해결

기사입력 : 2022년10월19일 12:16

최종수정 : 2022년10월19일 12:16

챗봇 13개 다국어 지원 서비스
28일 오전 9시부터 유아 정보 사전 등록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을 등록할 때 이용하는 '처음학교로'의 모바일 이용 시간이 늘어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 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이달 28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교육부] 소가윤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10.19 sona1@newspim.com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0학년도부터 전국의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컴퓨터(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가입, 접수, 발표, 등록 등 입학업무 전과정을 등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서비스 시간도 기존 4시간에서 7시간으로 연장됐다. 

특히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태블릿, 모바일 등 어떤 기기와 웹 탐색기로 접속해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챗봇 서비스를 통해 질문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챗봇의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가 제공된다.

학부모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고, 3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 3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등 해당 자격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기 때문에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다만 현장 접수자는 선발 결과 등을 해당 유치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 처음학교로 서비스 시기별 정보와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처음학교로'서비스 편의 기능을 강화해 학부모 맞춤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유아의 유치원 입학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