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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은퇴' 최나연 "다른 골프 관련 일도 열심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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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원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선수로서는 후회없이 했다."

[원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무대 은퇴 고별 경기를 치르는 최나연. 2022.10.18 fineview@newspim.com

BMW 대회를 끝으로 LPGA에서 은퇴하는 최나연의 말이다. 최나연(35)은 18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공식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LPGA투어에서 통산9승을 작성한 최나연은 KLPGA투어 통산6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15승을 올렸다. 국내 무대엔 KLPGA는 11월 대회에서 '이별'을 고한다.

지난 2004년 고등학생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KLPGA 투어 'ADT 캡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프로로 전향한 최나연은 2008년부터 18년 동안 LPGA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0년에는 최저타수상인 '베어 트로피'와 상금왕을 동시에 수상한데 이어 2012년에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최나연은 "사실 골프가 안돼 (은퇴) 생각을 했다. 결정적인 이유가 있기 보다는 투어생활을 오래했다. 이젠 다른 것을 시도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선수로서는 후회없이 했다. (은퇴 후엔) 다른 골프 관련일을 할 것 같은데 이것도 열심히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인 시절이 기억이 난다. 스무 살로 돌아가면 지금과는 다른 게 무엇이 있을 까 해봤는데 자신감인 인 것다. 어릴 시절 열정과 패기 그런게 부럽다"라고 밝혔다.

최나연은 "요즘 KLPGA 선수들 등은 조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한다. 지금 현역에 있는 선수들도 10~15년가량 열심히 투어 생활을 해주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LPGA 고별 무대의 이곳 코스에 대해선 "한국은 미국에선 별로 없는 산악 지형이 많다. 선수들은 이곳에서 지형을 파악하고 바닷가 코스에선 물쪽으로 흐른다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라고 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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