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배경은의 골프 클리닉] 피니시땐 샤프트 탄성 이용 해보시길

기사입력 : 2022년10월05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0월05일 06: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개 '완벽한 스윙을 해야 골프가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반인에게 이러한 스윙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퍼펙트한 스윙'을 하지 못한다고 한숨 쉴 필요는 없다.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스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템포와 타이밍이다.
특히, 급하지 않은 여유있는 백스윙은 일관성 뿐만 아니라 비거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피니시 장면. [사진= 배경은 프로]

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할때 손의 힘이 급하게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때 극히 찰나의 순간에 '힘숨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윙 탑에서의 '아주 잠깐의 시간 기다리기'는 샤프트 휘어짐을 더 극대화 시켜준다.

올라갔던 에너지가 반대로 중력을 받아 내려오기 위해선 힘이 변환되야 한다. 이는 수영 선수가 벽을 찍고 반대로 터닝 하는 것 그리고 용수철을 연결한 아이들 점프놀이기구나 앉았다 일어나는 스쿼트 등 왔다갔다의 반대로 힘의 방향이 반대로 바뀌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변환은 달라져서 '바뀜' 또는 다르게 말하면 '바꿈'이라고 할 수 있다. 골프스윙에서도 이게 필요하다.

즉, 탑에서 다운스윙을 변환시키는 것이다
낚시대 찌를 머리 뒤로 천천히 보냈다가 갑자기 빠르게 앞쪽으로 던지면 샤프트는 크게 휜다. 이로 인해 탄성이 생겨서 멀리 위치 이동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스윙을 할 때도 팔로우스루 스피드 극대화가 가능해진다.

골프채의 경우 샤프트는 '휘었다가 펴지는' 탄성이 있다. 두께와 강도가 일정한 스틸 샤프트도 스윙을 할때 휘어진다.

작은 힘으로 몇번이나 같은 거리 혹은 먼 거리를 보낼수 있는가를 스윙 연습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보통 스윙 10개중 1개의 100점 샷보다 70점짜리샷 6개가 나오게 될 공산이 크다.

골프 스윙은 공을 보내는 이동 수단이고 또 이것이 쉽고 반복가능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선 탑에서 힘이 아닌 샤프트의 탄성을 이용한. 일관성있는 피니시 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요즘은 골프치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이다. 그린은 단단해지고 그린의 스피드가 빨라진다.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 시범을 보이는 배경은 프로.

시원한 공기의 온도와 뜨거운 햇빛이 차분하고 깊이있는 나만의 플레이에 집중할수 있게 해준다. 퍼트가 미끄러지듯이 들어가는 쾌감은 말할수 없이 짜릿하다.

라운드 전 연습그린에서 할만한 연습 팁이 있다.

퍼팅 그린에서 한적하고 평평한 곳 기준 혹시 없다면 약간 오르막도 좋다.
컵을 기준해 '5 발자국', '10 발자국', '15 발자국' 지점에 차량 키나 썬스틱, 텀블러 등 물건을 하나씩 두고 거리감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얼마 만큼 힘을 들어야 해당거리를 가는 지 기준을 정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프로 골프 선수들은 극한 상황에서도 홀컵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지만 일반인들은 '어떤 거리에서 든지 투퍼트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면 된다. 즉, 두번만에 인을 시키면 된다.

이 때문에 스트로크 크기를 스몰. 미디엄. 라지 3가지로 잡으면 된다.
양발 스탠스 크기 안에서 이뤄지는 스몰과 발바깥 라인까지 파이가 커지는 미디엄, 발을 아예 벗어나는 스트로크 크기의 라지 등 3가지를 가이드라인으로 잡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플레이에 접목 해보자. 쓰리퍼트가 줄게 되면 가을 골프 스코어도 더 좋아질 것이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