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시장애인한마음축제 29일 개막...2000여명 참여 예상

기사입력 : 2022년09월26일 18:06

최종수정 : 2022년09월26일 18: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함께하는 희망의 동반자..."제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22회 제주시장애인한마음축제가 29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장애인단체협회의회가 주최하고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해 유형별장애인 등 1500여명을 비롯해 가족, 시민, 행사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가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회장 오형범. 2022.09.26 mmspress@newspim.com

행사를 주관한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회장 오형범)는 제주시민과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들의 사기 진작, 비장애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장애를 극복하고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매개체로써 제주시민과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공연행사 및 실내경기로 진행된다. 1부는 식전행사인 장애인 동행 패션쇼와 개회선언, 장애인 인권선언, 장애인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되며 2부 체육대회에서는 실외경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난타공연과 매직버블쇼, 장애인합창단(띠앗) 등 풍성한 볼거리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장애인 축제와 관련해 오형범 회장은 "그간 체육행사로 진행돼 온 행사를 제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진행된 장애인 패션쇼를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장애인들이 입고 벗기에 편리한 기능성과 제주의 천연 염색 기술이 접목된 형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진행될 장애인 인권선언에 대해서도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장애인 인권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갈 가장 중요한 일 중 최우선 되어야 한다. 더욱이 고도화되고 있는 산업발전과 차량 증가로 인해 자칫 장애인으로 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장애인 문제는 내 가족의 문제이고 내 형제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행정이 우선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위한 자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선거철에만 장애인을 방문해 공허한 공약을 발표하는 정치 형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오 회장은 "이번 행사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장애인들과 봉사단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려 화합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도민 사회에도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