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인증 닭고기...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서 첫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식품은 동물복지 원료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 브랜드 '동물복지 지구식단'의 신제품 '수비드 닭가슴살'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단독 론칭으로 첫선을 보인다.
[사진= 풀무원] |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산 닭고기를 사용한 제품이다. 동물복지 기준을 엄수해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이 완료된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했다.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의 차별점은 '수비드 공법'으로 완성한 부드러운 식감이다. 진공포장한 닭가슴살을 적정한 물의 온도를 유지한 채 길게 조리하는 수비드 공법으로 완제품의 촉촉함을 극대화했다.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서 먼저 선보인다. 와디즈에서는 다음 달 11일까지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펀딩에서는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 제품 섭취를 원하는 기간에 따라 '15일 팩' '30일 팩' '45일 팩' '60일 팩'으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와디즈 기획팩 단독 판매 기간에는 소비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정주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은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은 엄격한 동물복지 원칙을 지킨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풀무원 지속가능식품의 가치를 담은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