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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발톱 드러낸 연준..."서학개미들 숨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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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이후 월가서 침체 경고음 '봇물'
"증시 반등기대 접고 '손실 축소' 전략에 집중해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지난달 26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숨겨두었던 매의 발톱을 드러내면서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당시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가계와 기업에 대한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긴축 정책을 이어가야 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물가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진 게 확인된 뒤 시장에서 고개를 들던 내년 피봇(금리 정책 기조 변경) 가능성은 자취를 감췄고, 침체 공포감이 빠르게 확산됐다.

연준 관계자들도 앞으로 나올 지표를 주시하면서 당분간은 긴축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모양새다.

월가에서는 고강도 긴축이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가 발생하는 경착륙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며, 그간 어떻게 해서라도 상승 재료를 찾으려던 투자자들에게 연준에 맞서지 말 것을 촉구하기 시작했다. 역대급 침체가 뻔히 보이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가급적 손실을 줄이고 끝까지 시장서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한 제롬 파월 연준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9.02 kwonjiun@newspim.com

◆ "기적 없이는 침체 불가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강도 높은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뒤로 월가에서는 침체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마크 파버, 누리엘 루비니 등과 함께 '닥터 둠'으로 불리는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적이 없는 한 미국 경제는 침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파월 의장이 1980년대 '폴 볼커'식의 접근법을 취할 수밖에 없을 텐데, 당시 볼커 연준 의장이 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면서 인플레이션은 잡았지만 잇따른 침체와 증시 붕괴, 실업률 급등 등이 초래됐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물가를 잡으려면 실업률이 10% 위로 올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의 응용경제학 교수인 스티브 한케도 CNBC에 출연해 내년 대규모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침체의 원인이 금리 인상이 아닌 광의통화(M2)에 있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금, 예금, 예·적금 등을 포함하는 M2가 지난 5개월 동안 전혀 늘지 않았는데도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물가의 원인이 코로나 팬데믹 당시 풀렸던 방대한 통화에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높은 물가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지고 2024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면서, 통화 공급은 정체돼 침체가 올 텐데 물가는 여전히 높은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도 "지나친 긴축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든 상관없다는 것인데, 다시 말해 미국 경제가 연준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파이팅 과정에서 결국은 경기 침체가 초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반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이코노미스트들의 72%는 내년 중반까지는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고, 해당 응답자 중 5명 중 1명꼴(19%)로는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 상황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4분의 3 가까이(73%)는 연준이 2년 안에 경기 침체를 초래하지 않고 물가를 2% 목표 수준까지 끌어내릴 것이란 확신을 하지 못하겠다고 답했다. 연준의 연착륙을 확신 또는 매우 확신한다는 응답 비율은 단 13%에 그쳤다.

뉴욕상품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9.02 kwonjiun@newspim.com

◆ 서학개미, 포트폴리오 점검하고 장기투자 계획 마련하라

지난 6월 중순 이후로 나타난 서머랠리를 즐겼던 미 증시는 잭슨홀 이후 가파르게 추락 중이다.

잭슨홀이 있었던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4거래일 동안 S&P500지수는 6% 정도 빠졌고, 8월 중순 이후로는 8%가 내렸다. 잭슨홀에 앞서 지수가 6월 저점 대비 17% 정도 급등하던 데서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된 것이다.

이를 두고 찰스슈와브의 최고투자전략가 리즈 앤 손더스는 파월이 내년 중 금리 인하에 베팅하던 시장에 "연준에 맞서지 마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그간 강력한 연준 고위관계자들의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속도조절, 내년 금리인하 전망으로 연준을 시험했으나 이러한 시도는 파월의 잭슨홀 발언으로 실패했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실적 악화와 전쟁 등 대외변수, 겨울 에너지위기 심화 가능성 등 각종 악재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금융시장이 불안한 롤러코스터를 연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뱅크레이트가 실시한 최근 서베이에서는 미국인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내년 말에는 경제 침체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그간 수익 추구에 집중하던 월가에서는 이제 침체에 따른 하락장을 가정한 개인 투자자들의 방어 전략을 소개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기 시작했다.

월가 유명 자금 매니저들이 하나같이 내놓는 조언은 지금 같은 여건에서는 최대한 덜 잃고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경기 침체 발생 가능성을 상수로 고정하고, 무조건 두려움에 떠는 대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피해를 줄일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주식시장에 아직 발을 담그고 있으면서 앞으로 늘어날 해고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개인 투자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침체 대비 전략은 크게 4가지로 ▲비상펀드를 확보하라 ▲장기 투자 계획을 마련하라 ▲현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라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받으라는 것이었다.

자산 운용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LA타임스는 구체적으로 비상펀드의 경우 400달러(약 54만원)정도부터 마련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할 것을 주문했다. 일단 400달러로 시작하면 미국인 3분의 1보다는 앞서는 수준이라면서, 그다음 자동차 수리나 갑작스러운 비행기 티켓 예매와 같은 예상외의 큰 비용 발생을 감당할만한 수준으로 비상금을 늘려 나가라고 조언했다.

포브스는 비상펀드의 경우 대개 3~6개월치 생활비를 감당할 만큼을 최소 금액으로 잡되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묶어두는 것은 투자라는 기회비용을 날려버릴 수 있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락장에서 눈앞에 발생한 손실만을 보고 패닉 셀링에 나서는 것을 자제하고, 항시 장기적 투자 안목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그렇다고 멀리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현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분석한 뒤 당분간 불안이 커질 자산군의 비중은 줄이고 리스크를 상쇄할 만한 상품에 분산투자하는 방법도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LA타임스는 현재의 예산을 꼼꼼히 따져본 뒤 새는 지출을 막는 것도 필요하지만, 수입원을 다각화할 방법을 적극 찾아보는 태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최소한 자신이 적정 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는지 등을 판단해야 하며, 당장은 문제가 없어도 직업이 있을 때 이직하는 것이 훨씬 쉬운 만큼 몸값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지금은 부채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 하라면서, 경제가 내리막을 걸으면 오르막이 올 때도 반드시 오기 때문에 시장에서 발을 무조건 빼기 보단 기본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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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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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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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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